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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도 미세먼지 경보 알고 대비하는 건강 지침서

by 에코에코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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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서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집증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대응방법, 예보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의 주범 산업공장에서 뿜어나오는 대기오염 자동차 배기가스 사진

1. 미세먼지 발생원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리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며  미세먼지는 10 마이크로미터(pm-10) 이하인 먼지입니다. PM은 Particulate Matter의 약자로,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미세입자를 말합니다. 초미세먼지는 2.5㎛(pm-2.5) 이하인 먼지로 황사의 입자는 5~8㎛ 정도인데 비해 더 작고 가벼워서 코털이나 기관지에 걸리지 않고 폐까지 침투하여 폐포까지 도달하거나 혈관으로 들어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자연적 발생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토양입자, 해염(소금) 입자, 꽃가루, 균류포자, 박테리아, 화산제 등이며

화산폭발, 숲의 화재, 황사등으로 인해 대기 중에 퍼집니다.

- 인위적 발생원: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장 발전소, 농장등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연소 및 산업활동 배출물, 도로에서 운행되는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타이머 마모분, 가정에서 사용하는 난방, 요리, 담배 등의 연소가스와 가구, 카펫 등의 집진, 건설작업에서 발생하는 시멘트, 모래, 돌. 흙 등이 있습니다.

 

2.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호흡기와 폐 질환을 비롯하여 피부, 안구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 및 면역체계 질환, 신경계 질환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함유된 유해물질이 혈관에 침착하여 혈관 손상을 일으켜 심근경색, 고혈압, 협심증,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와 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고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경영향에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태양 복사를 산란시켜 대기를 혼탁하게 만들어  지역적인 기온과 강수 패턴이 변화할 수 있고, 대기 중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과 같은 온실가스를 생성하거나 제거하여 지구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여 지구 온난화를 완화시키는 효과는 있다고 합니다. 물의 산성화, 농작물과 숲의 피해, 건축물, 동상 등 설치물의 부식이 생깁니다. 

 

3. 미세먼지 대응 생활 습관

 

외출 자제; 외출을 최대한 피하거나, 필요시 짧게 외출해야 하며 집에 들어오자마자 손 씻기, 양치 등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실내에서는 외부와 통하는 창문이나 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으며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환기 시스템 필터 점검하여 환기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나쁜 날에도 10분씩 하루 3번 환기하고 실내 청소 시 물걸레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습식 청소를 권장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목과 코가 건조해지므로 물을 많이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꼭 필요한 외출 시 식약처의 올바른 허가를 받은 보건용 KF80 이상, N95 이상의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여 신체의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선크림이나 로션등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실내 정화 식물 키우기: 식물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산소를 방출하는 효과와 심리적 편안함을 줄 수가 있습니다.

가벼운 실내 운동: 실외활동을 자제하므로  운동부족등 부작용으로 나타나 가벼운 운동 필요합니다.

 

4. 미세먼지 농도와 예보는 이런 곳에서 확인 가능

 

-에어코리아: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에어코리아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매일 4회 (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17시), 오후 11시(23시) 오염농도를 예측하여 알려줍니다.

대기오염농도 등급은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나뉘며, 나쁨 이상일 경우 유의하셔야 합니다.

-지차체 미세먼지 예보: 미세먼지 실시간 농도가 건강에 해칠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해당 지역의 지차체단체장이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 재난 문자가 설정되어 있을 경우 경보가 발령되면 문자로 확인 가능합니다.

주의보는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1~150㎍/㎥, 초미세먼지 농도가 36~75㎍/㎥일 때, 경보는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1㎍/㎥이상, 초미세먼지 농도가 76㎍/㎥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미세미세 어플: 미세먼지 농도와 통합대기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며, 직관적인 디자인의 그림만으로도 현재 대기 상태를 파악하기 편리하며, 주간 예보도 간단한 얼굴표정으로 되어 있어서 한눈에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미세먼지 발생원,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예보 확인 방법,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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